크리스마스 시즌 미친 소비 예상, 꼭 알아야 할 월 50만원 저축액 늘리는 방법 [M]

크리스마스 시즌 미친 소비 예상, 꼭 알아야 할 월 50만원 저축액 늘리는 방법 [M]

 

회사원재테크, 직장인재테크를 이야기 할 때 가장 먼저 다루는 주제가 저금을 효과적으로 늘리는 방법입니다.

 

큰소비가 예상되는 크리스마스 시즌, 증세 전에 저축 늘리는 방법을 몸에 익혀두세요.

 

이제는 역사로 기억된 경험이죠.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정권 교체를 경험하고 오랜 불황의 시대를 지나 금리인상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보편적 복지의 확대로 소비세율의 인상도 예측할 수 있는 시점입니다. 하지만 체감경기가 좋아진 상황은 아니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도 마음 편히 지갑을 열 수 없는 이유입니다. 여전히 ‘헬조선’을 외치고 있고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은 마음에 드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려워진 가계 경제, 지출 관리를 더 철저히 해야 할 시점입니다.

욕구 불만은 과소비로 이어져 충동구매를 뛰어넘어 ‘시발비용’ 이라는 유행어도 만들어 냈습니다. 증세 전에 주택 구입, 자동차 구입과 같이 큰 돈이 드는 쓸데없는 소비를 참아내야 합니다. 물론 계획적으로 구입 자금을 마련한 경우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큰 폭의 할인 혜택, 구미를 당기는 맞춤형 제안에 휩쓸리지 말고 정말 필요한 지출인지, 비용 지불은 가능한지 냉정하게 판단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 수입과 지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가계 경제의 자금, 비용 흐름을 구분해보면 들어오는 돈과 나가는 돈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히 수입과 지출로 표현하곤 하지요. 우선 수입에 대해 확인해봅시다. 지금 당신의 수입이 얼마인지 바로 답할 수 있나요? 회사원, 직장인의 경우 급여명세서를 보면 월급이 얼마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 연말정산 시기에는 원천징수 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확인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세부적으로 연봉과 월 수입을 확인해볼까요? 실수령액은 월 단위로 총 지급액에서 세금, 건강 보험료를 제외한 금액입니다. 가계 경제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수령액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실제로 수령한 돈의 범위 안에서 영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매월 우리 가정의 현금흐름을 파악한다.

수입을 확인한 이후에는 지출을 파악해보세요. 지출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가계부나 평소에 작성하는 메모가 유용합니다.

우선 최근 한달 동안 지출하고 있는 금액을 가계부나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작성해봅시다. 가계부 작성을 오래 지속하지 않던 분들도 최근 한달의 지출은 꼭 정리해봐야 합니다. 월간 지출내용을 정리하는 목적은 대략적인 가계 지출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니 10원 이하 단위까지 세밀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습니다. 큰 항목들을 기준으로 총 지출을 나누어서 정리할 수 있으면 됩니다.

지출을 구분해보면 매달 거의 일정액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경우와 상황에 따라 금액이 다른 변동 비용으로 나뉘어지게 됩니다. 고정 지출의 대표적인 사례는 월세나 주택 담보 대출에 대한 이자 비용, 관리비 등의 주거비, 보험료, 교육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변동 비용으로 구분할 수 있는 지출은 식비, 난방비, 수도료, 통신비 등이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제가 정리한 기준과 다를 수는 있습니다. 각각의 환경에 맞게 품목과 금액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난방비나 수도료, 온수와 같은 비용은 계절에 따른 금액이 다릅니다. 가능하다면 월 단위로 12개월 분을 집계해 연간 비용을 확인해보세요.

가계 비용을 정리하며 쉽게 놓치는 부분이 년 단위로 지불하고 있는 재산세, 자동차세, 경조사비, 여행에 따른 비용, 정장, 코트 구입에 따른 비싼 피복비 전자제품 구입비용 등 입니다. 이러한 특별 지출은 회사원의 경우 보너스 인센티브 수령 이후 계좌에서 바로 자동이체 하는 경우가 많아 파악을 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은 편입니다.

용도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잡비가 많은 분들은 꼭 주의를 기울여 정리해보셔야 합니다. 그런 내용들을 줄여 저축할 수 있다면 가계 경제 상황은 일취월장 할 수 있겠죠?

◆ 가계 자산을 체크해 봅니다.

수입과 지출을 점검해보면 대략적으로라도 가계 현금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텐데요. 그 다음은 가계의 자산 상황을 파악하셔야 합니다.

가계의 자산으로 예적금 외에도 주식 등의 유가 증권, 누적된 생명 보험금, 자동차, 주택과 같은 부동산 등이 있습니다. 예적금은 계좌별로 잔액을 정리하고 그 외 다른 내용은 구입 시의 금액이 아니라 현재 기준으로 시세를 정리하는 게 기본입니다. 주택이나 자동차 구입과 관련한 대출은 부채에 해당합니다.
자산 합계에서 부채의 합계를 빼면 “순자산”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의 자산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면 지출할 일이 생길 때 의사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택 담보 대출을 통해 주책을 마련한 상황으로 대출액이 크다면 대출 상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순자산을 플러스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도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돈을 모을 수 있는 저축 요령

 

돈을 확실하게 모으는 방법으로 2가지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장기 적금을 이용하고 두번째는 가계 재정 상황을 재검토 하고 적극적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안정적인 수입이 있고 지출을 수입의 범위 내에서 하고 있다면 돈은 모이게 됩니다. 만약 돈이 모이고 있지 않다면 우선 지출을 정확히 파악해 수입 내에서 이루어지도록 개선할 수 있겠죠.

돈을 잘 모으기 위해서는 얼마나 돈을 모을 것인지, 대략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내년에 600만원을 더 모으고 싶다면 매월 50만원의 추가 수입을 창출해 충당할지, 지출을 줄여 월 저축액을 마련할지 계획을 세울 수 있겠죠. 이제는 수입과 지출 양쪽 모두를 검토하며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식비에서 몇 %를 줄여 모을 수 있는 돈을 마련할 지, 그렇다면 교제비를 어떻게 운영해야 할 지, 고민해보면 무리하지 않고 지출항목을 점검하며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지출을 검토할 때는 너무 무리해 섣불리 김생민 씨와 같은 짠돌이 전략을 세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충격적인 스트레스는 지속성이 없으니 계속 실천할 수 있는 범위의 목표액을 기준으로 현실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미친 소비 예상, 꼭 알아야 할 월 50만원 저축액 늘리는 방법 [M]

◆ 수입과 지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습니까?

◆ 매월 우리 가정의 현금흐름을 파악한다.

◆ 가계 자산을 체크해 봅니다.

◆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돈을 모을 수 있는 저축 요령 습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