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알려준 부자가 생각하는 법 베스트

부자가 알려준 부자가 생각하는 법 베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이 팟캐스트를 거쳐 KBS의 본방이 되어버린 요즘.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게 있습니다.

바로 부자의 사고법, 부자가 생각하는 법인데요.

오래 전부터 베스트셀러로 인기있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어봤다면 기억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이야기입니다.

극단적인 절약을 통해 돈을 검소하게 관리하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정작 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다지 절약에 힘을 쓰느라 노력하진 않아요.

몸에 배인 습관처럼 검소한 생활을 영위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필수적인 요건은 아닙니다.

부자가 알려준 첫번째 사고법은 절약하지 않는데서 출발합니다.

절약은 사실 간단한 방법이죠.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돈을 안쓰거나 덜쓰는 노력만 하면 됩니다. 하지만 그건 이미 가난한 사람의 생각하는 법에서 나온 실천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요.

부자가 되고 싶다면 절약보다는 수입 자체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창의력을 발휘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불황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절약에 더 힘쓰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요즘 크게 인기를 얻은 김생민의 영수증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죠. 절약은 사실 "별로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방법입니다.

가만히 있거나, 무언가 소비할 단계에서는 더 저렴한 옵션을 선택하면 됩니다. 생각하지 않으니 편하다고 할 수 있지요. 

용돈을 쓰는 아이들만 생각해봐도 "다음 달에 만원 혹은 10만원을 절약하려면 어떻게 할거야?" 라는 질문에 잠깐 고민하고 답을 말할 수 있겠지요.

그럼 스스로 고민을 시작해볼까요?

"다음 달에 10만원, 또는 100만원의 수입을 늘리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이 질문엔 어떤 답을 내놓을 수 있을까요? 여러가지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생각이 멈춰 대답하지 못할 사람도 많으리라 예상합니다.

부업이나 알바(아르바이트)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는 편하죠. 스스로 생각할게 없이 일정 시간동안 일하면 시급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부자들의 생각하는 법을 빌려보자면 이것도 틀린 답이라는 거에요. 사고가 멈춰있기에 부자들의 사고법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절약도 창의적인 활동의 발현"이라고 주장 할 분들도 많겠죠? 부자들의 사고법 안에서 절약은 기본적으로 수비입니다. 잃지 않는 전략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정도로 "창의"적인 방법을 했다고 주장하고 공격은 시도하지 않는게 아닐까요?

농담처럼 말했지만 "티끌 모아 티끌"인 셈. 

"수입의 범주 내에서 생활하자"는 자세는 정답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실수령 월 급여가 3백만원, 4백만원이라면 아무리 절약해봤자 한도는 3백만원, 4백만원 입니다. 정부의 동향을 함께 볼 때 소비세 등을 통해 증세는 이루어지고 있고 보험료 부담도 증가할테니 실 수령액은 줄어들기 마련이지요.

미래의 인플레이션 까지 고려하면 절약을 통해 저축만 잘하자는 가정은 점점 몰락할 수도 있습니다. 돈을 은행에 맡겨봤자 이자는 인플레이션 비율에 치여 실제로 감소할 수도 있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 내에서만 생활비를 지출하고 절약하자"라는 모토가 유익하다고 판단할 수 있을까요?

수입이 크지 않으니 지출까지 줄인다는 생각은 일시적으로는 필요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가계 경제의 축소 균형으로 이어집니다. 가난한 사고법은 "내 능력은 이 정도니까 목표도 이 정도"라는 한계에 머물게 됩니다.

인생의 축소 균형이라는 표현을 보니 꽤 우울하지요.

나 자신, 투자를 위한 종자돈 마련을 목적으로 절약에 힘쓰고 있을 때 사고와 행동의 범위가 함께 제한적으로 변하고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고 그냥 회사와 집 사이를 왕복하면서 하루하루 지체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그보다는 공격적인 생각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어떻게 하면 더 벌 수 있을지, 가계 소득의 파이 자체를 키울 수 있는 방법으로는 어떤게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하느라 창의성을 발휘해보면 어떨까요?

어떻게 하면 삶이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을지 돈의 쓰임새를 확대하고 가계 경제의 확대 균형을 목표로 삶을 풍요롭게 할 수도 있을거에요.

그 편이 더 즐겁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2018년의 트렌드로 소확행이라는 키워드도 생겨났던데요. 무라카미 하루키가 에세이에서 이야기 하던 "작지만 확실한 행복"에서 "더 크게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까지 진화시켜 보면 어떨까요?

부자가 알려준 부자가 생각하는 법 베스트

첫번째 사고법은 절약하지 않는데서 출발,
가계 소득을 확대하기 위한 창의성을 발휘